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 자산군별 수익률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매월 자산군의 수익률을 비교하여 모멘텀이 높은 자산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작업은 하나의 자산군에 투자가 집중되어 발생하는 변동성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역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자산군을 조합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커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년 12월 자산군별 수익률을 확인하여 자신에 맞는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작업을 수행하시면 좋을 것 같아 각 자산군별 수익률을 비교해봤습니다. 제 공부를 위한 정리 자료이니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꼭 다시 한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위의 표의 가중 평균 부분만 추가로 설명드립니다. 저의 경우 1개월와 3개월 수익률을 상황에 맞게 가중치를 적용하여 가중 평균을 계산하고 해당 값으로 자산군별 수익률 순위를 결정합니다.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가중 평균을 기준으로 수익률이 높은 자산군을 정렬하였습니다. 가중 평균은 1개월 (0.7), 3개월 (0.3)입니다.
1년에 대한 가중치를 넣을까 고민 중인데 1년 가중치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제외 하였습니다. 결국 모멘텀을 확인하는 factor로 사용되는 데 1년 수익률이(-)인 상태였다가 1개월, 3개월이 (+)인 것이 좋은 것인지 1년 수익률이 (+)이고 나머지 1개월, 3개월도 (+)인 것이 좋은 것인지 판단이 어려워 1년 수익률은 제외하였습니다. 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공유 해주세요.
부동산
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자산군별 수익률 1위는 부동산입니다. 하지만 VNQ를 통해 자산군의 수익률을 판단한 것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동산의 경우 투자하는 부동산의 종류에 따라서 수익률이 무척이나 다르기 때문에 VNQ ETF 수익률을 통한 예측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선진국 주식
2위는 주식입니다. 정확히는 선진국 주식입니다. SPY ETF로 판단한 내용이지 미국이라고 하는게 좀더 정확하겠네요. 신흥국 주식의 경우에는 수익률이 가장 하위권쪽에 있습니다. 주식도 세부적으로 다양하게 나누어 질 수 있으나 선진국과 신흥국으로 크게 나누어서 그 방향성이 뚜렸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원자재
3위는 원자재입니다.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서도 많이 이용되는 원자재의 수익률은 예상할 수 있었던 것처럼 매우 높았습니다. 1개월 수익률로만 확인한다면 부동산 다음으로 가장 수익률이 높은 자산군입니다.
금, 신흥국 주식
그 다음 순위의 자산군인 금과 신흥국 주식이 주목해볼만 합니다. 두 자산군 모두 1년 수익률은 모두 (-)이지만 1개월 수익률이 (+)입니다. 즉 1년전 가격보다 낮으나 1개월 수익률은 (+)라는 의미이니 1년전 가격에서 계속하락하던 추세에서 단기 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신흥국 주식의 경우 3개월도 아직 (-)라 뚜렷한 상승추세를 보이는 것은 아는 것 같습니다.
자산군 수익률 차트
자산군들의 1개월, 3개월, 1년 수익률을 좀더 쉽게 파악하기 위해서 차트를 작성하였습니다. 자산군의 기간별 수익률은 X축 자산군 이름에 겹쳐서 표시되어 기간별 수익률을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주목해야할 자산군은 1년 수익률인 노란색이 0%아래이고 1개월 3개월 수익률이 커지는 자산군 또는 1개월, 3개월, 1년 수익률이 모두 (+)인 자산군일 것 같습니다. 차트 상에서 다른 자산군 대비 확연하게 구별되는 자산군은 역시 VNQ, SPY, DBC 입니다. 자료를 준비하면서 보니 GLD도 의미있는 변화를 보여주는 단계로 보입니다.
2021년 12월 자산군별 수익률을 비교해봤습니다. 공부를 위해 정리한 자료이니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꼭 다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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