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시장은 sector를 통해서 업종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2021년 2월 미국의 부양책 기대와 백신의 보급으로 sector별 성장률이 이전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많이 언급되는 경기민감주가 정말 다른 sector에 비해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지 확인해 보려합니다.
미국 sector별 시가총액 증감률 비교
미국 기업들의 market cap (시가총액)의 증감을 잘 보여주는 finviz.com의 Tree Map을 확인해보겠습니다.
Tree Map의 넓이는 시가총액의 크기를 표현하며 시가총액의 증감을 색으로 표현됩니다. sector별로 구분되어 표시되어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각 sector별 시가총액 1위 기업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S&P에서 정의한 sector 정의로 나누어져 있으니 각 sector에 대해서 추가 정보가 필요한 분들은 아래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 2021.02.22 - [경제/재테크 & 주식투자] - 미국 주식 업종 분류 및 대장주
녹색이 많은 sector는 CONSUMER CYCLICAL(경기민감주), INDUSTRIALS(산업), FINANCIAL(금융)로 보입니다. 각 sector는 미국의 대규모 부양책과 금리 인상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sector입니다. Energy sector의 경우 시가 총액은 다른 sector에 비해 작지만 전체적으로 녹색으로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nergy 섹터의 시가총액 10위 기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위는 Exxon Mobil이며 전체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생산에 대한 요구가 강한 상태입니다. 에너지 중에서 신재생 에너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경우에는 에너지 ETF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로 분류되는 기업들이 Technology와 같은 Enregy섹터가 아닌 다른 sector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envery섹터에는 기존 화석을 원료로 이용하는 에너지 기업들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주식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고 하더라도 각 sector별로 성장률이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률이 다른 이유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제상황이라고 생각된다면 sector를 추종할 수 있는 ETF등을 통해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자신이 투자를 원하는 기업과 섹터에 포함된 기업의 방향성이 일치하는 지 확인 후 투자하는 과정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하는 목적으로 정리하는 문서라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로 알려 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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