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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PER(P/E) 과 PEG

by 느리게 걷는 즐거움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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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P/E)과 PEG

 

PER (Price to Earning Ratio;주가수익비율) 또는 P/E Ratio로 표시됩니다.

계산식은 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이며 분모인 주당순이익이 동일할 때 주가가 낮다면 저평가된 것이니 PER은 낮을 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주가/주당순이익(EPS) = 주가수익비율(PER)

 

PEG (P/E-Growth Rate;주가이익증가비율)은 PER을 주당 순이익의 성장률로 나눈 값입니다.

계산식은 PER을 주당순이익의 증가비율로 나눈 것이며 PER이 동일할 때 주당순이익 증가율이 늘어난다면 저평가된 것이니 PEG는 낮을수록 좋은 지표입니다.

주가수익비율(PER)/주당순이익(EPS) 증가율 = 주가이익증가비율(PEG)

 

하지만 PER 과 PEG는 모두 상태적인 지표로 회사의 PER과 PEG가 얼마나 낮아야 저평가되었는 지 알아내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PEG가 1배 미만이면 저평가, 1배 이상이면 고평가로 해석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인 지표이니 동일 섹터의 평균과 비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 주식의 PER과 PEG는 어떤 지 궁금해서 yahoo finance로 회사들을 검색했습니다. 비교를 위해서 동일한 섹터의 2회사를 선택해할 것으로 생각되어 통신 섹터 관련 회사를 검색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T-Mobile(TMUS)와 Verizon(VZ) 두 회사를 검색하였고 Trailing P/E와 PEG Ratio (5 yr expected)정보를 제공합니다.

 

 

여기서 Trailing P/E는 직전 12개월 동안의 과거 실적으로 계산한 PER을 의미합니다. 두 회사의 Trailing PER을 비교하면 Verison이 매우 낮은 값으로 저평가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PEG를 보면 T-Mobile이 Verizon보다 작은 값인 1.26을 가집니다. PER로 보면 T-Mobile이 고평가 된것으로 보이지만 PEG로 보면 T-Mobile이 앞으로 더 성장성이 많은 회사로 현재 저평가 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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