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별 상관관계
"할수 있다! 퀀트 투자",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등 여러가지 책에서 중요하게 설명하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투자 자산에 대한 올바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포트폴리오 구성 시 강조하는 것은 "상관관계가 없는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나누면 위험은 감소하고 수익은 증가한다."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관관계는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각 자산사이의 상관관계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1년 3월 자산별 상관관계
2021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의 각 자산 및 경제 지표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합니다. 상관관계 맵에 표시되는 각 키워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T10Y2Y : 미국 국고채 10년물과 2년물의 장단기 금리차
2. T10YIE : 미국 국고채 10년물과 물가연동채 사이의 차이, 물가상승률 기대치를 의미합니다.
3. NASDAQCOM : 미국 NASDAQ 지수
4. PCE : 개인소비지출, 가계와 민간 비영리기관이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지불한 모든 비용을 합친 것
5. UMCSENT : University of Michigan: Consumer Sentiment
6. UNRATE : Unemployment Rate
7. DGS10 : US 10Y Treasury
8. VIXCLS : VIX
9. MLH0A0HyM2EY: ICE BofA 미국 하이일드 지수의 실효 수익률, (Ticker명이 길어서 상관관계 표에서는 앞부분이 잘린 상태입니다.)
10. SP500 : S&P500 지수
2021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의 상관관계를 2021년 한해동안의 상관관계 정보와 비교하여 자산과 경지 지표별 상관관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 지 확인합니다. 주로 관심있는 부분은 S&P500과의 상관관계이니 해당 부분만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상관관계가 가장 큰 항목은 각각 1. 나스닥, 2. 소비자 심리지수, 3. 인플레이션 지수 순서입니다. 2021년 결과와 순위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으며 지표들 중 변화가 없는 지표는 제외 했습니다.
SP500 (2021.01월 ~ 2022.03월) |
SP500 (2021.01월 ~ 2021.12월 |
|
나스닥 | 0.85 | 0.95 |
소비자 심리지수 | -0.72 | -0.69 |
인플레이션 | 0.62 | 0.42 |
장단기금리차 | -0.38 | -0.43 |
VIX | -0.29 | -0.48 |
High Yield | 0.12 | -0.049 |
나스닥
나스닥 항목을 보면 2021년 한해 보다 양의 상관관계가 줄어들었습니다. S&P500차트와 NASDAQ 지수를 비교해보면 2022년부터 S&P500과의 변화폭이 늘어나면서 상관관계가 줄어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부터 기술주들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낙폭이 커지면서 상관관계가 줄어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약 10%정도 줄어든 상태입니다.
소비자 심리지수
소비자 심리지수는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선행지표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이 지수의 음의 상관관계가 커졌습니다. 직전 보다 4%정도 음의 상관관계가 커졌습니다.
소비자 심리지수는 낮아졌으나 S&P500지수는 상대적으로 작게 감소했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소비자 심리가 좋아지고 이에 따라서 기업실적이 늘어나서 S&P500지수도 늘어나는 관계인 경우 음의 상관관계가 줄어야될 것 같습니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과 S&P500의 상관관계가 양의 상관관계로 강화되었습니다. 0.62로 2021년 대비 약 47% 증가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S&P500과 양의 상관관계가 너무 커진 상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2010년 부터 인플레이션과 S&P500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면 약 0.11로 큰 상관관계를 갖지 않는 것으로 나옵니다.
즉 지금 상태는 양의 상관관계가 심화된 상태로 상관관계가 낮아질 확률이 높아진 구간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금리와 인플레이션의 관계가 S&P500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나스닥, 소비자 심리지수, 인플레이션이 S&P500과 상관관계가 큰 지표이며 상관관계가 2021년 한해의 상관관계와 다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상관관계가 커지고 있는 부분이 유의해야할 부분으로 보이며 양의 상관관계가 심화된 현재 구간에서 특히 유의해서 확인해야한 경제지표로 보입니다. 또한 소비자 심리지수 자체의 값도 낮아지고 있는 부분도 중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제가 공부를 위해 정리한 내용입니다. 중요한 내용은 꼭 다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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