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포트폴리오 관리 (변동성)
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변동성이란 용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은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투자자들이 투자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럼 주식의 변동성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주식의 변동성 그래프
주요 미국주식의 변동성을 그래프로 확인합니다. 변동성을 2024년 1월 부터 글 작성시점까지의 변동성을 연간으로 환산한 값입니다. 매월 계산할 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Ticker | 변동성 |
TSLA | 0.51 |
NVDA | 0.49 |
MSFT | 0.24 |
AAPL | 0.19 |
O | 0.19 |
TLT | 0.17 |
KO | 0.13 |
SPY | 0.12 |
IEF | 0.09 |
SHY | 0.02 |
가장 큰 변동성을 보여주는 주식은 Tesla와 Nvidia입니다. 비교 기준이 될 수 있는 S&P500 지수의 변동성보가 약 4배 정도 큰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변동성이 S&P500 지수보다 낮은 영역에는 채권 ETF가 있습니다. 중,단기 채권인 IEF와 SHY는 낮은 변동성을 보입니다. 다만 장기 채권인 "TLT"의 경우 S&P500보다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배당으로 유명한 Realty Income의 경우 기술주보다는 낮고 S&P500보다는 높은 변동성을 보입니다.
Apple과 Microsoft의 경우 기술주이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제적 해자인 기술주는 안정적이면서 수익성이 높은 투자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큰 테슬라와 엔비디아 보다는 주가 상승폭은 작지만 강력한 비지니스 모델을 이미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그럼 이 변동성으로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리벨런싱할 수 있을까죠?
투자 리스크 평가
주식 시장에서 변동성은 투자 리스크를 평가하는 데에 있어서 핵심적인 지표 중 하나입니다. 변동성이 높은 주식은 가격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변동성이 큰 주식에 투자할 때에는 큰 수익 또는 큰 손실이 예상될 수 있으므로, 이를 고려하여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률이 아무리 높아도 변동성이 크다면 투자를 오래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감당할 수 있는 변동성을 가지고 있는 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투자처를 찾거나 급하게 비상자금이 필요할 때 변동성이 큰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면 유동성이 떨어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리벨런싱
변동성을 확인함으로써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변동성이 높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추가하거나 투자 비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식의 가중치화 해당 주식의 변동성을 곱해서 자신의 전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S&P500지수와 비교하여 자신의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확인하고 각 주식의 비중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리밸런싱 주기를 월간, 분기별, 연간 등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진행합니다. 이때 자신이 설정한 투자 목표와 변동성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를 리벨런싱 할 수 있습니다.
결론
변동성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은 시장의 변동에 따라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절할 수 있어 투자자에게 안정성과 수익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변동성 기반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은 투자자가 시장의 변동성을 더 잘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목표와 위험 허용 수준을 고려하여 변동성 기반 전략을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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