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과 UAM관련 기업 정리

미래의 도시 교통을 바꿀 혁명적인 기술, UAM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UAM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UAM이란?

UAM은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시 공간에서의 공중 이동성을 의미합니다. 이는 기존의 자동차나 대중교통 수단과는 달리 공중을 통해 사람들과 화물을 운송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혼잡한 도로와 교통체증에서 벗어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왜 UAM이 주목 받게 된거죠?

1. 도시 교통 문제 해결: 현대 도시에서는 교통 체증 문제가 심각한데, UAM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중을 이용하기 때문에 도로의 혼잡과 교통 시간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2. 환경 보호: 전기나 수소 등 친환경적인 연료를 사용하는 UAM은 대기오염 문제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자동차나 항공기보다 더욱 친환경적인 운송 수단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 효율성: UAM은 도시 간 이동이나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지역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을 가능케 합니다. 이는 비즈니스 여행이나 응급 상황에서의 빠른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4. 기술 발전: 드론 기술 및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UAM이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실증사업 및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기술의 진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5. 경제적 이점: UAM이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어 경제적 이점도 기대됩니다. 새로운 산업 활성화와 함께 도시의 경제적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에서 UAM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이 분야는 하늘을 나는 택시와 같은 도시 내 공중 이동 수단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몇몇 유명한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차: 현대차는 기체 운항을 맡고 있으며, 2028년에 상용화 예정인 여객용 기체를 개발 중입니다.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주도하며, 미국 조비에어의 기체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 이 두 기업은 'UAM퓨처팀’을 주도하며, 영국의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의 기체를 활용하고 승객용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특화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을 주도하여 통합 운영 시스템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롯데: 롯데는 MintAir, Skyworks Aeronautics 및 Mobius.Energy와 함께 K-UAM 서비스의 상용화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도심항공기와 관제 시스템을 실제로 운영해보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인천공항과 서울 주요 도심을 15~20분 만에 오가는 에어택시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UAM 준비 상황

최근 K-UAM(Korea Urban Air Mobility)이라는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2025년 말에는 상용화를 목표로 준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UAM 팀코리아의 참여기관이 확대되고, 실증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이에 참여하고 있으며, 강원, 충남, 경남, 전북, 전남, 세종 등 광역지자체도 활발한 참여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부의 지원을 받아 UAM 팀코리아는 상용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기준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UTK 운영체계를 정비하여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으며, UAM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기준 초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UAM의 미래

UAM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되면 우리의 일상은 크게 변할 것입니다. 혼잡한 도로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면, 교통 시간을 절약하고 환경 문제도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산업이 생기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