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레벨 종류

자율주행 기술이란?

자율주행 기술은 차량이 운전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주행을 수행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 레이더, 카메라, 라이다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여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분석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운전을 제어하고, 차량은 주변 상황에 따라 스스로 합당한 조치를 취합니다.

자율주행레벨

자율주행 기술은 미국 자동차 공학회 (SAE)에서 정의한 6단계로 구분됩니다. 각 레벨은 기술의 수준과 주행 책임의 분담을 나타냅니다. 아래는 자율주행 레벨과 각 레벨을 획득한 자동차에 대한 요약입니다:

레벨	주행제어 주체	주행책임	예시
0	인간	인간	대부분의 기존 차량
1	인간과 시스템	인간	몇몇 최신 차량
2	인간과 시스템	인간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3	시스템	시스템	아우디 A8 (일부 시장에서)
4	시스템	시스템	Waymo의 자율주행 택시 (일부 지역에서)
5	시스템	시스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음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레벨 2에 해당하며, 아우디 A8는 레벨 3에 속합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은 차량 운전을 자동화하는 기능으로, 주행 중에 스티어링 휠에 손을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주행 중 주변 교통 상황과 도로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차선 변경 및 주차와 같은 작업을 더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테슬라의 하드웨어 3은 강력한 비전 처리를 통해 최대 250m 범위까지 360도 시야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광각, 메인 및 협각 전방 카메라가 차량 주변 환경을 탐지하고, 후방 관측 카메라는 주행 중 후진 시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또한, 하드웨어 3는 이전 세대 시스템에 비해 40배 이상의 데이터 처리 능력을 가지며, Tesla의 신경망을 훈련하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현재 오토파일럿 기능은 운전자의 적극적인 주의가 필요하며, 차량이 자율적으로 주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향후 미래에는 풀 셀프 드라이빙이 가능한 하드웨어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테슬라의 기술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차량은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됩니다. 이러한 기능들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수십억 마일의 주행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자율 주행 능력이 운전자의 주행 능력보다 크게 앞선다는 사실이 검증되어야 합니다.

마무리

자율주행 기술은 아직 상용화된 수준이 아니지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더욱 많은 적용 분야와 혁신이 기대됩니다. 레벨 5 자율주행이 상용화되면,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완전히 자율적으로 운행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운송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우리의 삶과 사회를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확산됨에 따라 우리의 삶은 더욱 편안하고 스마트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